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률 확보를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억7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다. 직업계고 홍보지원단 운영을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설명회, 학부모와 만나는 직업계고 설명회, 특성화고 이해연수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계고 체험을 통한 진로 선택을 지원한다.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 기능인재한마당, 전북과학축전 특성화고존 등도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해 신입생 충원률을 확보하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 선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학생생의 소질 및 적성을 고려한 진학 지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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