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여름철 안전사고와 태풍·집중호우, 폭염 등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1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물놀이 안전교육 △통학로 등 교통안전 △학교시설물(옹벽, 경사지, 배수로, 옥상 포함) △학교내·외 공사장 △에어컨 등 냉방장비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공기정화장치·먹는물(정수기) 관리 등 7개 분야에 걸쳐 내달까지 진행된다.

점검 방식은 개별 학교에서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 취약 학교는 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팀에서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이후 단순 사안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이나 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안은 교육청과 협의 후 개선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안전 종합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예방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2학기 개학 전까지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