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전북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초청해 15일 감사패 및 표창을 전수했다.
공단 이사장 감사패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사 개·보수 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보급 및 안전세트 대여사업을 추진한 정읍시에게 수여됐다.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 이덕현 상무는 전주·김제·완주지역 내 축사안전 현수막 게첨, 2,300여 명 축산농가에 안전모 보급, 안전세트 대여사업 등 축사 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바가 커 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사장 표창은 전북안전보건네트워크 최태형 임원과 ㈜창해에탄올 김성진 차장에게 수여됐다.
공단 고광재 본부장은 "안전은 타협이나 선택이 아닌 절대 가치의 문제이므로 사업주는 사고 예방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근로자는 정해진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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