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월 중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를 선정해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농촌활력과는 농촌협약 농림축산식품부 국가 공모사업에 전국 최고의 선정률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농촌형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이바지했다.

또 우수부서로 꼽힌 사회복지과와 기업지원과, 인권담당관 등 3개 부서 중 사회복지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업지원과는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 비대면 업무 전환과 디지털 사업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원했다.

또 인권담당관은 2021년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 개최로 전북인권 사무소 설치와 인권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부각했다.

전대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도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도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1대 핵심과제,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부서에는 격려금과 최우수 부서 가점 및 개인 가점을 성과로 부여하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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