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와 농업인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는 19일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60주년 릴레이 기념 소외계층 나눔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음을 잇(Eat)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신순금 회장, 고향주부모임 송금순 회장, 진안농협 허남규 조합장,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등이 참석하여 반월노인사랑의집과 진안군 관내  마을경로당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미경 지부장은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에 담긴 온기가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전해져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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