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기상, 민간위원장 김현기)가 지난 20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연합회의를 갖고 협의체 특화사업 정보공유와 다양한 사업협력 기반마련에 주력했다.

읍면위원장연합회는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구성하고 고창군의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복지 공동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 개최’ 관련 우수사례 발표와 선진지 견학,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특화사업 컨설팅 내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읍면협의체와 군협의체 연계협력을 통한 공통사업인 ▲외식지원사업 ▲이동빨래서비스 사업 등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자체평가와 함께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공모선정으로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 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영찬 고창읍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로 우수 사업을 전파하고 읍면간 네트워크를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유기상 고창군수는 “읍면 협의체 간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