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선정되는 등 국내 한옥건축과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전북대학교 한옥인력양성사업단이 기부 선행을 펼쳤다.

사업단은 그간의 다양한 성과와 기쁨을 대학과 함께 나누기 위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최근 대학에 전달했다.

사업단은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한옥기능인력양성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모은 기금과 알제리와 베트남 등 한옥 수출로 얻은 기금을 모아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남해경 단장은 “그간 고창캠퍼스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평생교육 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같은 노력이 한옥 수출로까지 이어져 그 의미를 대학과 나누고 싶었다”며 “고창캠퍼스가 한옥교육과 수출의 교두보가 돼 한류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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