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관내 출산·응급·거동불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임산부 기본 인적사항과 진료병원, 복용약물 등 정보 등록을 통해 전라북도 119종합상황실과 출동 구급대간 환자 정보 공유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산부를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방 관계자는 “등록된 임산부는 출산이나 출산전·후 진통 및 출혈 등 응급상황을 신고 할 경우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관내(완산구, 임실군)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는 시스템 등록을 원할 경우 119로 직접 신청 또는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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