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2개월간(7월~8월) 지역 30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열린다. 과기부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기초적인 문자전송부터 카톡사용, QR코드 사용, 사진편집 등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고 오랜 시간 휴대전화를 하게 되면 찾아오는 어깨결림, 목디스크 등을 예방하는 체조도 병행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격차가 사회적·경제적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배려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배려한 효자군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 2년차를 맞이하는 고창군은 군민참여단의 핵심사업으로 하반기에도 디지털격차해소 사업과 함께 경이로운 직업생활 어루만지기, 신박한 만물트럭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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