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가 23일 익산시를 방문,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미담이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대표 이석중)는 이날 회원들 모두가 자그마한 정성을 다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지역의 미래를 밝게 빛내줄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고싶었다고 밝혔다.

2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익산지부는 매년 회원들을 위한 정기전을 개최하면서 익산야행 등 익산시 행사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이석중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미술협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익산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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