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군부대 이동금연 클리닉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차로 구성해 금연상담사가 금연등록을 시작으로 일산화탄소 폐활량 측정, 니코틴 비말검사, 금연보조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금연상담사와의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각자의 흡연량에 따라 니코틴 함량별 패치를 다르게 처방하고 금단현상에 대체할 수 있도록 가글, 비타민, 캔디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해 흡연 욕구를 저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통해 부대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금연 실천 참여율을 높여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부대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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