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6일 냉방조끼와 쿨 스카프 100여개를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전달했다.
전북농협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냉방조끼와 쿨 스카프를 준비했다.
냉방조끼에 들어가는 아이스 팩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한 번 더 보냉'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해서 분류·세척 후 재활용한 것으로 사용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냉방조끼와 쿨 스카프를 준비했다"며 "전북농협은 지역사회와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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