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은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지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등을 지원하는 ‘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송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추어탕 그리고 제철 과일 등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히 삼계탕 등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건강과 안부 확인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수송동 특화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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