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을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신청접수를 받아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21일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 서비스 유형별 사례, 치유프로그램 개발하기, 치유 공간 조성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2021.3.25.)’에 따라 농촌자원 중심의 치유농업을 위해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농촌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서 농촌개발과 신소득원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 운영 후, 10월부터는‘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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