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김제형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고령농, 중소농, 여성농 등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중 공급키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도 착수했다.

또한 시민들의 66.2%가 2019년 연구용역 추진시 실시한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찬성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김제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262농가(97개 품목)와 공공급식에 참여 의사가 있는 신규 100농가를 대상으로 공공급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신규농가 발굴 및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품목 소량생산을 위한 작부체계 수립 및 연중 공급가능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김제시 농업현황 전수조사와 데이터분석 프로그램 구축, 친환경농업 육성, 가공식품 생산기반 및 농산물 생산 및 유통통계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으며,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품목확대 재배지원사업, 안전성 검사비 지원, 로컬푸드 사업 신규 출하농가 교육,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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