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7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벌집이 증가하고 있어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더운 여름 습한 날씨에는 벌의 세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에 따라 벌집도 급증한다.
완산소방서 관내에 신고가 접수된 벌집제거 건수는 지난 6월 44건에서 이달 현재까지 200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기 ▲산행ㆍ야외활동 시 향수 등 강한 냄새 유발 물질 사용 자제 ▲밝은 색상 옷 지양 등을 준수해야 한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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