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상태로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영업방해 혐의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리고, 이를 말리는 종업원을 맥주병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걷어차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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