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이 폭염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용진읍은 이날과 오는 29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 12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 조별 활동구역으로 전담인력이 방문해 여름철 폭염 및 식중독 예방지침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진드기·모기 기피제와 팔토시, 마스크를 배부하고, 기피제 사용법과 코로나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니 항상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일자리사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진읍 노인일자리 사업은 12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월부터 읍내 시가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화단 꽃 가꾸기, 도로변 환경정비,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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