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사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아산면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고창군게이트볼 협회(회장 김원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가렸다.

이날 고창읍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참가선수단을 비롯 유기상 군수, 조남열 이사장, 성경찬 도의원, 이경신 군의원 등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관계로 개회사 및 인사말 외 생략하는 등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조남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고의 건강관리는 많이 걷고 게이트볼 같은 알맞은 운동에 있으며 본 게이트볼대회가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육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 블루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5개팀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아산면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2위는 공음면팀, 3위 성내면팀, 고창읍팀, 장려상은 대산면, 흥덕면팀 상하면팀이 각각 차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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