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8일 대테러·항만방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테러 위협으로부터 군산항 국가 중요시설과 항만을 방호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테러 조직이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을 피랍해 중요 해양시설에 대한 테러를 자행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진행됐다.

강중근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해경의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한 통합방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