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8일 ‘2021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4개 부문에 총 1293점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 가운데 도교육청은 주제성과 창의·독창성, 표현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8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은 △그림일기 오은별(군산진포초) 학생, △포스터 초등 김민성(군산아리울초) 학생, △포스터 중·고 최유화(남원한빛중) 학생, △슬로건 김민주(전주서일초) 학생, △캠페인사진 이선영(전주평화중) 교직원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바른 식생활 교육 및 학교급식 홍보 전시 등에 활용된다.

도교육청 학교급식담당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공모전에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 함께여서 행복한 학교급식,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학교급식’이라는 공모 주제를 실제 학교현장의 식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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