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긴급 생계지원을 하고자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생활방역 지원 등 총 1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자이며,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는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로 1일 4시간(주 2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입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비 5000원,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기업 밀집지역 정비 등의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454-4363~4)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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