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김장수 서장)는 신임소방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멘토·멘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수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빠른 상황판단과 대처가 가능하도록 멘토와 멘티를 지정해 소방차량 점검 및 소방장비 관리, 개인안전장구 사용, 현장에서의 화재진압능력과 인명구조능력 등의 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

멘토 지도하에 실무적응 훈련은 신규직원과 전입직원(1년 미만 근무직원) 18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리에 익숙하고 현장활동 경험이 풍부한 팀장중심의 선임자를 멘토로 지정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지식 등을 전수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베테랑 직원과의 멘토·멘티 교육을 통해 신임 소방공무원의 빠른 적응을 도와 전문 소방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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