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사회활동을 담은 영상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노인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전북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개 등 영상 분야와 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사업 참여를 통한 긍정적 변화 등 사례를 자유롭게 글로 작성한 사진·수기 분야 2가지다.

공모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외에도 사업장, 일자리 수행기관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자우편(05jbsilver@hanmail.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영상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한 작품씩 선정하고, 사진·수기 부문에서는 3개를 선정해 오는 9월 1일 전북노인일자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이 소개돼,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대상수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선정작은 각 1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