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빅데이터시스템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 대학경영 지원을 위해 구축됐다. 이는 입학부터 취업, 학사, 회계, 산학협력 등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모든 업무영역 데이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시스템 활용으로 예비 신입생들이 간편하고 쉽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입학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고 향후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지원 동향 파악 및 입시지원율 등도 예측할 수 있다.

또 취업에서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의 구인정보와 학생들의 구직정보를 매칭’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장진수 정보전산원장은 “이를 계기로 전 영역에 걸친 행정부문에서 빅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