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 제282회 임시회가 7986억원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지난 30일 폐회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21년도 본예산인 7131억원보다 855억원이 증가한 7986억원, 이중 일반회계는 7763억원, 특별회계는 223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1.16% 증가한 규모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과·담당관·소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주요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최인규 의장은 “회기동안 전달한 조언과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바라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가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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