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과 전북대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지훈)이 전북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전북 IT산업 발전을 위한 선제적 정책발굴 및 지역 인재양성 등을 위해 학연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사항으로는 ▲교육 및 연구의 인력교류 ▲지역발전 및 산업체 성장 등을 위한 지원 활동 ▲워크샵 및 포럼을 통한 정보교류 및 신사업 발굴 등이다.

이지훈 단장은 “지난해 전북연구원의 협조를 통해 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산업에 특화된 IT인재양성 사업을 기획하여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전북대와 전북연구원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산업융합 시대에 전북 신산업의 지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이 필요하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해 연구원이 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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