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4번째를 맞은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이 오는 2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5일간 열린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의 입상작을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5일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전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종이와 도자 분야 등 6개 분야 93점(작품수량 438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이유라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한지문화산업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한 12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50명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종이 분야에 출품한 하윤옥 씨의 ‘예단함’, 금상은 조방선 씨의 도자 분야 ‘궁중담소’, 은상은 유명한 씨의 기타분야 ‘전통을 담다’와 김경철 씨의 종이 분야 ‘상투관’, 동상은 변중호 씨의 금속 분야 ‘인연’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번 전라북도 공예품대전에 입상자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과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이 부여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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