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위기세대에 올해 12월까지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 총 20억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작년 7월부터 기준을 완화해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생활준비금 중위소득의 150% 공제)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위기사유일 경우 6개월이 경과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9월 말까지 기준을 완화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생계지원(4인, 126만6,900원), 의료지원(300만원이내), 주거지원(4인, 42만2,900원)이며,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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