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면(면장 오미숙)이 폭염 속 농작물피해를 대비해 최근 양수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2일 무장면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자 하천수 등을 활용한 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장비를 점검하고 정비를 마쳤다며 이는 빈번하게 발생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발생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농업용수 급수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미숙 면장은 “점검결과 작동되지 않는 양수장비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도록 정비했다”며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양수장비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보유중인 장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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