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 봉헌함에서 현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성당 헌금함을 턴 A씨(43)를 절도·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께 전동성당 미사당 안에서 봉헌함의 자물쇠를 파손하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 42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금액 중 40여 만원을 회수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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