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초등학교 주변 아동 성추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하반기 추가 선발된 지킴이 4명을 포함하여 임실군에는 현재 11개 초등학교 2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 기간 중 돌봄교실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학교를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감시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교사나 부모 등의 보호가 느슨한 방학 기간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하고 자칫 환경에 민감한 아동의 경우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으므로 학교 주변 취약지점 및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안전지킴이, 경찰, 교육청, 군청 등 관련 기관의 합동 순찰을 병행하여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인영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활동을 전개해 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와 경찰,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한걸음 앞서가는 임실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