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찜통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내내 낮 기온이 34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 33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될 전망이다.

또 도내 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라며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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