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소재·부품·장비 센터가 XR(AR·VR·홀로그램) 기업 간 비즈 매칭, 사업화 확대 지원, 기반조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1년 XR수요-공급 비즈매칭 및 사업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유일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화학연구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협력으로 구축한 XR 소부장 센터로, 기업 간 연계를 통해 XR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선도 서비스 실현을 위한 대표 제품 20개 확보, XR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강소기업 10개 육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수요-공급 비즈 매칭과 사업화 지원은 'XR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전국 XR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XR 사업을 영위하거나 또는 XR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공급 기업 간 비즈 매칭, 시제품 제작, 사업화, 액세서리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XR 소재·부품·장비의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지원은 무상으로 수시지원 할 계획이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참여기관과 함께 전문가 심의를 통해 8월 중 선정 기업과 협약 후, 시제품 제작, 사업화 지원, 액세서리 개발 지원 등 총 3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상호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장은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으로 XR산업 생태계 마련을 통해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만큼 XR 기업의 기업지원, 기술지원, 정보제공, 비즈니스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광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XR 부품·장비의 기술개발과 소재 성능평가,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및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XR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관련 분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www.jbtp.or.kr)와 전라북도(www.jeonbuk.go.kr), 원광대학교(www.wku.ac.kr), 한국화학연구원(www.krict.re.kr),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www.jcon.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고는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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