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의 '통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이 도내 수출 중소기업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통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애로 해소 및 전문가 활용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수출 각 분야 전문가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역계약서 검토, 무역서류 작성부터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까지 전 분야에 걸친 컨설팅을 매주 수요일 무료로 지원한다.
7월에는 특히 도내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중국 화장품·식품 인증, 관세·통관, 미국 FDA 및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컨설팅이 진행됐는데, 전문가 활용이 절실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기업 담당자는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전문가 활용 무료 지원이 단비 같은 존재로, 높은 만족도를 느낀다"며 "이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에는 ▲유럽 CE 인증 (4일) ▲중국 화장품·식품 위생허가, 라벨링 (11일) ▲이슬람국가 할랄 인증 (18일) ▲미국 FDA 공장등록, 제품등록 (25일)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으로 지원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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