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21 전라북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대회’가 16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야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클럽야구 활성화, 그리고 실전 경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초등학교는 전주진북초·군산남초·군산신풍초·군산중앙초가, 중학교는 전라중·이평중이 참여한다. 또 중학교 학교운동부에서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한 군산베이스볼클럽(군산중), 군산에이스클럽(군산남중) 2팀도 참가한다.

16일 군산남초와 군산 신풍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효자야구경기장에서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야구 꿈나무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체육 영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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