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도민 밀착형 정책개발을 위해 실시한 하반기 도민제안 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세 편의 우수 제안과제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도민공모에는 청년, 신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편의 연구과제가 제안됐다. 이중 전문가와 내부 연구진의 회의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3개의 제안과제를 선정했다.

아이디어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의 제안과제는 모두 장려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과제는 강효진씨 '전북 청년의 결혼 및 출산에 관한 인식 연구'와 김혜희씨 '청년기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회지원체계 분석(전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진석씨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한 캠핑 기반여건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연구'가 선정됐다.

권혁남 원장은 "도민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과제발굴을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며 "수상된 연구과제는 내부 분야별 연구자와의 회의와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추후 정책과제로 수행가능한지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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