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 각종 농촌관련 사업 추진과정에서 정보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무주군(농촌활력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협약 사업과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도시 재생 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업 안내와 의견을 수렴해 주민 친화형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취지다.

 

읍·면 순회 설명회에서는 무주군의 농촌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취지와 목적, 향후 세부계획을 홍보함으로써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읍·면 순회 설명회는 9일 무풍면, 10일 적상면에서 진행됐으며, 23일 무주읍, 25일 안성면, 26일 부남면, 27일 설천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향후 무주군에서 진행될 농촌협약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무주군 일자리창출과 특화산업 육성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무주군의 자립적 기반을 구축해 군민이 행복한 정주환경 재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무주군은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농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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