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ESG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활동을 위한 ‘절전데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절전데이’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작은 행동의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본점은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소등하며, 오후 6시30분 이후에는 본점 및 전 영업점이 동참해 전체 소등 및 멀티탭 전원 오프를 실시한다. 또 오후 7시30분 이후에는 본점 건물 전체 소등도 실시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연간 전력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일정 수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하지만 절전데이를 통해 에너지 과소비에 익숙해진 우리의 습관을 버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향후 전북은행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생활 속 에너지 감축을 위한 ’습관의 변화’ 등 다양한 ESG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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