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성희)가 주관한 2021 전라북도교육감배 야구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군산남초등학교야구장, 전주진북초등학교야구장, 군산중학교야구장, 전주효자야구장 등에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중학부클럽 8개 팀이 참가했다. 

초등부 결승 경기가 열린 전주진북초등학교 야구장에는 김승환 교육감,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도내 4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2000만원의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초등부는 군산남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진북초등학교가 준우승했다. 
중학부 우승은 전라중학교가 준우승은 이평중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침을 준수하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