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이 무자료거래 혐의가 짙은 전북권 주류도매상 1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청은 지난 18일 주류 유통과정 추적조사 전담반을 편성해 전북 A주류도매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청은 조사를 통해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면허취소 및 면허정지, 검찰고발 등 행정처분과 함께 관련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광주청 측은 납세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조사 관련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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