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앞바다 조업 중 실종된 새우잡이 어선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6일째 지속되고 있다.

22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A씨(60대)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다른 배에 꽃새우를 옮겨 싣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실종자가 발견되진 않은 상황”이라며 “수색작업을 하던 배들 대부분은 다시 근무지로 배치됐지만, 수색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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