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이호인 총장 이임 예배를 가졌다.

이호인 총장은 8년(제13·14대) 동안 재임하면서 대학구조개혁평가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소통과 화합, 학생 성공과 기독교 명문 사학을 위해 힘썼다는 평이다.

이호인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총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은 ‘의인의 생애’라는 설교를 통해 “전주대학교의 오늘을 만들어 준 이호인 총장님과 총장님의 리더십에 합심해 잘 따라준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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