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매주 월, 화요일 3주간에 걸쳐 고인돌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관광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관광아카데미는 문화관광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명예습지생태인 등 각 분야별 해설사의 역량강화와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열린다.

아카데미는 해설사의 역할과 자기관리, 최신 관광트렌드의 분석과 이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 바로알기 등 다채로운 강의와 현장견학 등 알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관광객 수요가 국내로 눈을 돌리고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관광여행지로 고창군이 뜨고 있다”며 “관내 해설사들이 최근 여행추세에 맞는 센스 넘치는 안내로 차별화된 지역관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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