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K+ 벤처(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 행사를 열고 글로벌 벤처강국 도약 의지를 다진다.

'K+ 벤처'는 벤처의 혁신성과 모험정신이 더해져 한국 경제의 역동성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제2벤처붐을 일궈낸 창업·벤처인들을 격려하고,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제2벤처붐 성과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계획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부처 인사와 유니콘 기업 기업, 창업·벤처인들이 참석한다. 안성우 유니콘 기업 직방 대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주윤 스마트 점자시계 닷 대표 등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 창업자, 벤처인 등 70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해 강연자와 청중 간 질문과 답변도 이어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는 혁신 창업국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았다. 또 창업·벤처인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20여년 만에 제2벤처붐을 맞았다"며 "정부는 K-벤처가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는 확신 위에 글로벌 벤처강국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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