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7일 이리별나라 어린이집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안전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한국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단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19청소년단 17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서와 위촉교사 지정,명예단장 격려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익산소방서 관할 청소년단은 이리별나라 어린이집 포함 5개대, 211명의 단원과 13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로인해 소방안전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 119청소년단을 조직 운영하고 있다.

이리별나라 어린이집 119청소년단은 소방관 감사카드 및 행복나눔 125 편지쓰기,119체험교육,119동요대회,화재예방 캠페인,어린이 119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에 참여해 안전을 실천하고 배우게 된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안전지킴이로 잘 성장하고 단원의 역할을 성실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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