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면 소재 ㈜에스제이켐가 왕궁면민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주고싶다며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해 미담이되고 있다.

익산시는 ㈜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 왕궁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왕궁 면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장(싯가 180 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병국 민간위원장)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처리하고, 왕궁면 57개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억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 클럽에 가입해 배동수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작의 성의를 표명하고 싶었다”며 “마을사람들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코로나 19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제이켐은 왕궁면에 위치한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특수양품, 자원재활용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며 노아(noah+) 마스크까지 폭넓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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