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지역문화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스케치전”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5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미술협회익산지부(대표 이석중)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원로 유은철 작가님 외 7개 분과(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스케치전은 지역의 풍경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수채화, 조각, 서예, 공예 등의 미술 창작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작가들의 개성있는 미감으로 우리고장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친근한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중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별났던 더위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직접 스케치 다니며 완성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볼 수 있다”며 “익산에 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시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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