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1일~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읍․면 주요 지역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하여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확산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예방 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건강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장소는 ▲9월 1일 진안군청 광장 ▲2일 농업기술센터 ▲3일 고속도로 마이산휴게소(장수방향) ▲6일 농협하나로마트 ▲7일 OK식자재마트 등이다.

특히,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30~40대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사전에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예방 및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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