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1년 제2차 수출바우처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최종 16개사를 선정, 6억7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컨설팅, 통번역 등 13가지 분류 6,000 여개의 해외 진출 마케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차 모집에 총 63개사가 신청했으며, 중복·요건 적합 여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1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실적이 전무한 내수기업부터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의 성장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최근 급격한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1차 수출바우처부터 국제운송료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사업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